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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주당 겨냥 “사개특위서 또 날치기 우려…참석할 명분 달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사개특위에 참석할 명분을 달라”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사개특위 운영에 절대 우리는 협조 안 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민주당이) 같이 하자니 참여할 명분을 달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 “거기(사개특위)에서 또 (민주당이) 날치기 통과를 시킬 수 있다”며 “법적 저지력을 가지려면 (위원 수를) 5 대 5로 하고 위원장도 우리가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여야가 사개특위 위원 수를 5 대 5로 나누고, 위원장도 여당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은 민주당 7명, 국민의힘 5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3명으로 사개특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사개특위와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은 “별개의 문제”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사개특위는 (민주당이) 단독으로 운영하다가 여러 가지 조건이 맞으면 우리가 또 참여할 수도 있는 것”이라며 “(국회) 상임위원회는 정상적으로 배분하고 운영시켜야지 국회의원들 맨날 이렇게 놀게 만들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말로만 민생 걱정하고 떠들지 말고 진짜 민생을 생각하고 국민을 생각한다면 상임위부터 가동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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