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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대회서 금상 받은 계명대 김민수 학생 상금 기부

계명대학교 무용전공 3학년 김민수(24·왼쪽)씨가 지난 5일 제52회 동아무용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전액을 학교에 기부하고 신일희 총장(가운데)과 함께 기부 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학교는 무용전공 3학년 김민수(24)씨가 ‘제52회 동아무용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상금 전액을 학교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김민수씨는 지난 5월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동아무용콩쿠르 본선에 진출해 현대무용 일반부 남자 부문에서 금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동아무용콩쿠르는 1964년부터 이어온 국내 권위 있는 무용콩쿠르다.

김민수씨는 전날 신일희 계명대 총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번 콩쿠르를 준비하면서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수상의 영광을 학교와 함께하고 싶었고 더 좋은 후배들이 나올 수 있도록 작지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대회에서 큰 상을 받은 것도 자랑스러운 일인데 이렇게 학교에 발전기금까지 내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민수씨는 누나의 무용공연을 보고 무용수들의 움직임에 감동을 받아 무용을 시작했다고 한다. 아직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오는 17일 독일로 떠나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게 된다. 독일 플라우엔-츠비카우 극장 무용수 오디션에 합격해 정단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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