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홍준표 시장부터 10시 출근, 7시 퇴근…유연근무 확대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방침에 따라 유연근무제를 확대 시행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홍 시장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오전 10시에 출근해 오후 7시에 퇴근하는 유연근무제의 한 종류인 시차 출퇴근을 하기로 했다.

홍 시장은 유연근무제 확대 시행 검토를 간부 공무원 등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홍 시장은 당선인 때 맞벌이 증가와 공동육아부담 등을 고려해 유연근무제를 전 직원의 20%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홍 시장의 시차 출퇴근에 따라 오전 9시 전에 열리던 각종 회의가 오전 10시 30분 이후에 열리는 것으로 조정됐다. 홍 시장 취임 전 1900여명의 공무원(대구시 산하 사업소 제외) 중 300여명(3%)만 시차 출퇴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전체 직원들에게도 시차 출퇴근 확대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홍 시장의 방침에 따라 유연근무제 사용 직원들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공동 근무 시간대 권고 등 보완책을 마련해 직원 간 협력에도 문제가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