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상해” 변질 논란…GS25 ‘스누피우유’ 판매중지

스누피우유. GS25 페이스북 캡처

GS리테일 운영 편의점 GS25가 제품 변질 논란에 휩싸인 자체브랜드(PB) 상품 ‘스누피 우유’ 4종 모두에 대해 판매를 중지했다. 잔여 재고 2만 5000개는 전량 폐기됐다.

6일 GS25에 따르면 지난 1일 스누피 우유 바나나 맛 제품의 맛이 이상하다는 고객 불만이 접수됨에 따라 전국 매장에 해당 제품 판매 금지 및 발주 중단 조치를 내렸다. 이어 지난 4일 스누피 우유 딸기 맛, 커피 맛, 초코 맛 제품에 대해서도 판매를 중지했다.

이미 만들어진 스누피 우유의 잔여 재고 2만5000개는 모두 폐기했다. 폐기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2022년 7월 1일~4일까지로 돼 있는 ‘더 진한 스누피 우유 500㎖’ 4종이다.

스누피 우유 관련 공지문. GS리테일·동원F&B 홈페이지 캡처

GS리테일은 이와 관련해 지난 5일 홈페이지에 올린 안내문에서 “품질에 대한 고객 클레임이 발생해 즉시 판매 금지 및 발주 중단 조치를 했다”며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제조사인 동원F&B에 요청해 제조 공정상 문제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다각도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조사 동원F&B 관계자는 “제조상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가정 하에 결함이 있었는지 살펴보는 중”이라며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동원F&B 측은 제조 현장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식약처에도 신고해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예솔 인턴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