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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출근 시간대 교통 불편 현장 점검

김동근 의정부시장 직접 점검 나서
G6000번 광역버스 출근길 현장 확인


경기 의정부시는 6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출근 시간대 G6000번 광역버스를 체험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G6000번 광역버스는 의정부 민락지구에서 서울 잠실까지 운행하는 직행 좌석버스로 현재 10~25분 간격으로 10대를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 구간 10개 정류소 중 출발지인 의정부 신동 초등학교에서 6개 정류소를 채 가지 못해 만차가 되는 등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는 상황이다.

이날 김 시장은 공약 사항인 버스 증차 및 노선 추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는 시장 당선 전부터 늘 가지고 있던 현장 행정을 실행한 것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 시정을 펼치겠다는 그의 철학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산들마을2단지 정류소에는 시민 20여명이 승차 대기 중이었다. 김 시장은 승차 대기 중 시민과 광역버스 출퇴근 불편사항에 대한 대화 후 G6000번 2층 버스를 타고 민락IC 정류장까지 이동해 승차 상황을 점검했다. 다행히 2층 버스는 좌석수가 많아 대기 승객이 무사히 모두 승차했지만, 이후 G6000번은 여전히 만차 상황이 발생해 출근시간 증차가 시급했다.

김 시장은 “의정부에서 서울로 광역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이 많다는 걸 현장에서 확인했으며 서울시와 출퇴근 버스 투입을 협의 중으로 조속히 시민 불편을 해소하도록 추진하겠다. 또한, 버스 증차만큼 차고지와 충전시설 설치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또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며 “현장을 중시하는 것은 시민을 존중한다는 뜻이다. 내삶을 바꾸는 도시, 시민 모두 평등하고 행복한 의정부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번 출근길 광역버스 현장 출동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시민의 목소리가 있고 시장이 귀를 열어야 할 곳은 어디든 달려간다는 계획이다. 의정부 시민이면 누구나 시장의 현장방문을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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