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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김아람·조쌍구 교수, 간질성 방괌염 치료 연구 성과

‘간질성 방광염 TGF-β 유도 세포외소포체의 우수한 치료 활성’ 논문으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선정돼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와 KU융합과학기술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조쌍구 교수 연구팀. 건국대 제공

건국대병원 김아람 비뇨의학과 교수와 KU융합과학기술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조쌍구 교수의 분자세포리프로그래밍 연구실, 스템엑소원(주)이 최근 줄기세포유래 세포외소포체를 이용한 간질성 방광염(방광통증증후군)의 효과적 치료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최근 약리학 분야 상위 4.12%의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IF: 11.467)’에 ‘간질성 방광염에 대한 TGF-β 유도 세포외소포체의 우수한 치료 활성’이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연구팀은 고기능성 중간엽 줄기세포(MSC)를 배양하기 위해 고효율인 3차원 MSC 회전 타원체(spheroid)를 배양하는 환경과 유체역학적으로 전단응력 조절 능력이 뛰어난 신호전달 인자들을 처리했다. 이를 통해 최적의 고기능성 3차원 줄기세포 회전 타원체 유래 세포외소포체(엑소좀)인 T-a3D-EV를 생산했다.

이는 근본적인 치료약이 없어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되는 간질성 방광염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주목을 받았다. 이 같은 성과가 높게 평가받음에 따라 연구팀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서 선정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아람 교수는 “다양한 동물 모델에서 간질성 방광염을 실제 환자와 매우 유사하게 제작해 세포외소포체의 우수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면서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도 효과가 좋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현재 스템엑소원(주)와 고효율 고기능성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인 T-a3D-EV를 방광내시경을 통해 간질성 방광염 환자의 방광 내벽으로 직접 도입하는 임상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조쌍구 교수도 “난치성 간질성 방광염은 노화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질환 중 하나”라며 “줄기세포의 세포외소포체를 이용해 노화와 관련된 다양한 기관의, 여러 노화 질병을 극복할 수 있는 치료제를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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