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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강도 구조개혁 영향…대구도시공사 사장 사의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모습. 대구시 제공

정명섭 대구도시공사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기관 통·폐합 등 구조개혁을 추진 중인 대구시의 방침에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대구시는 정 사장이 전날 사의를 표명했다고 7일 밝혔다. 정 사장은 “향후 50년,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용감하고 거리낌 없이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2일 대구도시공사 사장에 취임한 정 사장은 아직 임기가 많이 남았지만 민선8기 공공기관 구조개혁 방침을 받아들여 사퇴를 결심했다고 한다.

정 사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도시주택국장, 도시철도건설본부장, 건설교통국장, 재난안전실장 등 시의 요직을 거치며 건설과 안전 전문가로 활약했다.

사직서는 민선8기 시의회 업무보고 등 당면 현안을 마무리하고 제294회 임시회 회기가 폐회되는 7월 22일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18개인 공공기관을 10개로 줄이는 고강도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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