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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친환경 해녀복 지원으로 ESG 실천

울산 동구 방어진계 해녀 이금숙씨, 고숙여씨, 김해숙씨(왼쪽부터)가 현대중공업그룹이 기탁한 친환경 해녀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제공

현대중공업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해녀 잠수복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울산 동구 소리체험관 인근에서 ‘친환경 해녀 잠수복 전달식’을 갖고,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2442만원 상당의 해녀 잠수복 37벌을 기탁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스타트업 ‘나모’, 전통해녀복 제작사 ‘해왕 잠수복’ 등의 청년기업·소상공인과 협업해 식물에서 얻은 친환경 고무 소재인 ‘율렉스(Yulex)’를 적용한 해녀 잠수복을 제작 및 지원했다. 잠수복에 사용된 원단은 미국 율렉스에서 개발한 것이다. 우수한 신축성과 내구성·보온 기능을 갖췄다. 땅 속에서 자연 분해 가능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에 ‘바다에서 시작하는 깨끗한 미래’를 ESG 경영 비전으로 수립했다. 올해 여름부터 사내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원사로 친환경 근무복을 제작해 도입하는 등 ESG 문화의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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