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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사두자”… 리그 오브 레전드 RP 값 인상

라이엇 게임즈, 인상 전 RP 할인 이벤트… “사재기하자”는 의견도 등장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다음달 20일부터 유료 재화인 ‘RP’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미리 RP를 사재기 해 놓자는 골수 팬들의 의견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왕왕 나오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6일 새벽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적인 물가 상승, 환율 변동, 지역 내 및 지역 간 가격 형평성 유지, 게임별 일관성, 기타 관련 비용 상승 등을 고려하여 다음달 20일부터 대다수 라이엇 지역에서 RP 가격이 인상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준 4900원으로 충전할 수 있는 RP는 565RP에서 480RP로 줄어든다. 4900원 이상 충전의 경우 액수가 오르고 충전되는 RP도 소폭 상승했다. 35000원(4350RP) 상품의 경우 45000원(4800RP)으로 올랐다. 이 경우 인상률은 약 15%다.

라이엇 게임즈 홈페이지 캡처


RP는 ‘Riot Point’ 줄임말로, LoL에서 스킨 등 치장 아이템을 구매할 때 쓰이는 재화다. 챔피언, 닉네임 변경권 등에도 이용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가격 인상과 함께 스킨 획득의 범용성을 위한 조치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당초 1350RP인 서사급 스킨 구매를 위해 국내 이용자는 4900원과 9900원을 두 번 결제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조정으로 1만4000원 한 번의 결제로 1425RP를 획득하도록 조정했다.

가격 인상 전인 오는 15일 오전 1시부터 다음달 1일 오전 1시까지 10% 보너스 RP 지급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에 국내 커뮤니티와 게임 유튜브 채널에선 미리 RP를 사재기하자는 의견이 등장하고 있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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