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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열차, 택시와 충돌…1명 부상

6일 블루라인파크 열차와 택시가 건널목에서 충돌했다. 소방본부

부산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열차와 건널목을 건너던 택시가 충돌하면서 승객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부산소방본부와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8분쯤 해운대구 중동 청사포 정거장 앞 사거리에서 건널목을 지나던 택시를 블루라인 해변열차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탑승하고 있던 20대 여성 승객이 두통 등을 호소하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당시 관광해변열차 2량에는 100명가량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다행이 부상을 입은 승객은 없었다.

택시 기사 B씨(50대)는 건널목을 건널 당시 차단기가 내려오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블루라인파크 열차와 택시가 건널목에서 충돌했다. 소방본부

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 미포~송정역까지 4.8㎞ 구간을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로 운행하는 것으로 해안 풍광을 바라볼 수 있는 관광 시설이다. 블루라인파크는 2020년 12월 개통 이후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키고 있다. 개장 이틀 만에 선로가 이탈하는가 하면 스카이캡슐 궤도 작업 도중 인근 야산에 산불을 내기도 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A군(5)이 승차장에 들어오던 스카이캡슐에 발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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