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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광동 울리고 PO 막차 탑승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이 걸린 매치에서 DRX가 웃었다.

DRX는 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에 2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시즌 9승째(+7패 +2)를 달성해 최소 6위를 확보했다. 6승10패(-12)가 된 광동은 잔여 경기(2경기)를 모두 이겨도 9승을 찍을 수 없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이로써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에 나설 6개 팀이 모두 정해졌다. 젠지와 T1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직행한다. 리브 샌드박스, 담원 기아, KT 롤스터, DRX는 1라운드부터 시작해 서머 대권에 도전한다.

DRX가 이겨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짓거나, 반대로 광동이 이를 저지하고 6위 자리를 뺏을 확률을 조금이나마 높이기 위한 경기였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됐으나, 예상과 달리 두 세트 모두 DRX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양 팀은 비슷한 컬러의 전략을 준비해왔다. 광동은 탈리야·제리, DRX는 아리·시비르로 두 세트 모두 딜러진을 구성했다. 원거리 딜러끼리 캐리력 싸움을 벌이면 이긴다는 자신감이 묻어나는 밴픽이었다.

두 세트 모두 DRX의 전략적 완성도가 더 높았다. 오브젝트 싸움을 벌일 때마다 DRX의 골드그래프가 치솟았다. 이들은 드래곤 스택을 부드럽게 쌓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데칼코마니처럼 1, 2세트 모두 장로 드래곤 전투에서 완승을 거두고 광동 넥서스를 부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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