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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만의 부활 ‘아카드’ 임광현 “뭉쳐서 단합한 결과”


‘아카드’ 임광현이 첫 위클리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에 기쁨을 드러냈다.

광동은 7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3주차 위클리 파이널 둘째 날 경기(매치6~10)를 치르며 도합 110점(킬 포인트 60점)을 누적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광동은 이번주 처음으로 위클리 파이널 경기를 치렀다. 1, 2주차 주간 경기에서 부진하며 주말 경기를 하지 못했는데, 한 주만의 완벽히 부활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임광현은 “점수 차가 촘촘해서 많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로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 매치에서 30점을 쌓으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한 데에는 “저희와 다른 팀의 점수 차가 나지 않았지만, 단순 점수를 많이 먹자는 거보다 ‘우리 플레이를 하자, 못하면 다음주에 우승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계속 하던 플레이를 했는데 게임이 잘 풀렸다”고 강조했다. 1, 2주차에서의 부진에 대해 “오프라인으로 하니 온라인과 갭 차이가 있어서 팀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피드백을 안 좋은 방향으로 하면서 제대로 안 풀린 거 같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3주차에서 잘하는 거 꾸준히 하자는 피드백을 하고 쭉 했는데 잘 풀린 거 같다”고 덧붙였다.
임광현은 “1주차 떨어지고 나서 분위기가 급격히 안 좋았다. 단합해서 분위기를 좋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2주차에도 잘 안 풀렸지만 뭉쳐서 잘하자고 하면서 3주차에 빛을 발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광동은 다른 팀들 입장에서 견제 1순위다. 대부분 팀은 광동이 부진한 와중에도 우승 후보로 광동을 꼽았다. 이에 대해 임광현은 “껄끄럽지만 다른 팀들이 저희를 견제하는 거 같다. (인터뷰 얘길 듣고) 기분이 썩 나쁘진 않았다”고 밝혔다.

광동은 이날 ‘에란겔’에서 랜드마크로 서버니를 선택했다. 임광현은 “오피지지의 랜드마크인데 이번 주말 경기에 올라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에 우승이 확정인 줄은 몰랐다. DK가 살아있는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훈갑을 한 명으로 정할 수 없을 정도로 오늘 모두 잘했다. 저 빼고 나머지 3명이 잘해서 이긴 거 같다”고 평가하며 “있다가 이 흐름 그대로 같이 가자고 (팀원들에게) 얘기할 참이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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