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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정운영 못한다” 70.1%… 부정평가 첫 70%대

펠로시 만남 불발에 ‘부적절’ 60.3%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정평가가 취임 후 처음 7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70.1%로 나타났다.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27.5%에 머물렀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뢰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조사해 8일 발표한 정당 지지율. 무선 자동응답 방식 100%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6.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SOI 홈페이지

KSOI 조사에서 부정평가가 70%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부정평가 간 격차는 42.6% 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지난주 같은 조사에 비해 긍정은 1.4% 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 포인트 올랐다.

윤 대통령이 휴가 중 방한한 미국 의전서열 3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만나지 않은 것에 대해선 ‘국익에 부합하지 않은 것으로 부적절했다’는 응답이 60.3%로 나타났다. ‘국익을 고려한 것으로 적절했다’는 응답은 26.0%,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6%였다.

정당 지지도는 여야가 모두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2.5% 포인트 하락한 31.3%, 더불어민주당은 43.5%에서 6.7% 포인트 떨어진 36.8%로 조사됐다. 민주당의 하락폭이 더 커서 양당의 격차는 지난주 9.7% 포인트에서 이번 주 5.5% 포인트로 소폭 줄었다. 정의당은 3.5%, ‘지지하는 정당 없다’는 23.7%로 나타났다. 기타 정당 3.6%,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1%로 각각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구자창 기자 criti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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