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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골프장 사고… 30m 날아온 공에 눈 맞은 캐디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게티이미지

충북 충주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가 30m 거리에서 날아든 공에 눈을 맞아 다쳤다.

8일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캐디 A씨(21)는 고객이 30m 거리에서 친 골프공에 왼쪽 눈을 맞아 열상과 부종으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이송됐다. 지금은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A씨의 눈 주위가 병원 이송 당시 심하게 부어올라 있었다”며 “자칫 실명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근 골프장 방문객 증가로 골프공에 맞는 사고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충주 산척면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50대 여성이 어디선가 날아온 골프공에 머리를 맞아 치료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자료를 보면 국내에서 타구 직격, 카트 사고, 연못 익사를 포함한 골프장 안전사고는 2017년 675건에서 지난해 1468건으로 5년 사이에 약 2.2배 증가했다. 부상자는 2017년 603명에서 2021년 1355명으로 늘었다.

노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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