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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도 외국인 관광객 입국 ‘러시’…한 달간 무비자 허용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 부산역에서 코로나19 이후 약 2년 만에 싱가포르 단체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한 것을 기념해 환대행사를 진행했다. 관광공사

부산시가 일본·대만·마카오 관광객 맞이에 들어간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높아진 입국 문턱을 정부가 지난 4일부터 한 달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도록 함에 따른 조치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일본·대만·마카오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김해공항에 입국자 환대 부스를 마련한다. 오는 16일 입국하는 김해공항 직항편(일본 오사카·후쿠오카) 관광객에게 부산 시티투어 탑승권과 와이파이 할인권 등 시가 2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에서는 이달 중 입국하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댓글 이벤트를 열어 와이파이 사용권(2일권)을 제공하고, 오는 12일부터는 부산관광공사 인스타그램에서도 댓글 이벤트를 시행해 추첨을 통해 5성급 호텔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후쿠오카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산~제주 연계 팸투어도 진행할 계획됐다.

부울경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업체별 최대 2000만원 한도로 2박 3일 관광객은 1인당 6만원, 3박 4일 이상 관광객은 1인당 9만원을 지급한다.

시와 공사는 부산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부산관광공사 해외 홍보사무소를 통한 현지 여행사·항공사 연계 상품개발 등을 추진 중이며 오는 9월 도쿄에서 열릴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11월 ‘타이베이국제여전’ 등 현지 박람회에도 참가해 부산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부산 직항 주요 항공사, 온라인 여행사 연계 인기 관광시설 할인 프로모션, 10월 이후에는 항공노선(타이거항공) 재개가 예상되는 대만을 대상으로 ‘대만~야후 부산불꽃축제 연계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방침이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비록 한시적이긴 하지만 일본, 대만 등 부산 인바운드 관광의 핵심시장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시행하는 만큼 관광객 유치와 관광시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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