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 가족’ 비극에… 김혜수, 수재민에 1억원 기부

‘기부천사’ 연예인들 도움 잇따라

배우 김혜수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혜수가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10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혜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성금은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앞서 김혜수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400㎜ 폭우에 반지하 3가족 등 8명 숨지고 6명 실종... 이재민 391명’이라는 글귀를 올리고 “사망자, 실종자 계속 늘어나네요. 외부에 계신분들 안전히 귀가하시고 부디 더 큰 피해 없길”이라고 적었다.

지난 8일 중부지방 일대에는 기록적인 호우가 내리면서 사망·실종 등 인명사고와 함께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다세대주택 반지하에서는 일가족 3명이 침수로 고립돼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연예계에선 이재민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룹 갓세븐 출신 배우 박진영은 이재민 지원금 3000만원을 김혜수와 같은 단체에 기부했다. 임시완은 2000만원, 홍수현은 10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자창 기자 criti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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