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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박지원 ‘尹 향해 대포’ 발언에 “정보가 참 부실”

“박 원장 말 반대로 하면 돼”
오후 2시 기자회견 예정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 대표는 전날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이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포를 쏠 것’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정보가 참 부실하다고 생각하게 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정치인싸 3주년 특집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잘 지내고 있고 방송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추론을 통해서 여러가지 억측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잡을 게 많다”며 “오후 2시부터 많은 말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기자회견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 대표 측은 국회 인근 장소가 될 것이며, 회견 시간이 임박하면 확정해 공지하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앞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반발하며 서울남부지법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는 박 전 원장에 대해선 “국가 정보를 다룬 분인데 물론 국내 정치 안 다루셨겠지만 정보가 참 부실하다고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새 평론하는 분들을 보면서 박 전 원장 하는 말 반대로 가면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김병민 국민의힘 광진갑 당협위원장이 ‘선당후사’를 조언했다고 밝힌 뒤 “김 위원장이 제일 걱정된다. 그렇게 노력하고 지금도 방송에서 열심히 하는데 왜 안 알아줄까”라는 말도 했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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