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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17승1패로 서머 정규 리그 완주


젠지가 서머 시즌 정규 리그를 17승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젠지는 13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KT에 2대 1로 이겼다. 17승1패(+30)로 정규 리그를 완주해 LCK 사상 최다 세트득실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기록은 2015년 서머 시즌 SK텔레콤 T1, 2020년 서머 시즌 담원 게이밍, 올해 스프링 시즌 T1이 달성한 +29였다.

KT는 10승8패(+5), 5위로 정규 리그를 마무리했다. 이날 2세트를 따내면서 담원 기아와 함께 정규 리그 2라운드에 젠지 상대로 승점을 가져온 단 두 팀 중 하나가 됐다. 공교롭게도 KT는 다음주에 담원 기아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최근 상승세를 달리던 두 팀 간 맞대결답게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양 팀의 원거리 딜러들이 한 번씩 캐리력을 뽐냈다. ‘룰러’ 박재혁이 트위치로 기선을 제압하자 KT의 ‘에이밍’ 김하람도 시비르로 곧장 응수했다.

마지막 세트도 한 끗 차이 승부였다. 젠지가 유리하게 게임을 풀어나가는 듯했지만, KT가 정글 지역에서 상대를 일망타진한 뒤 내셔 남작을 사냥해 단숨에 따라붙었다. KT는 신규 챔피언 닐라를 리그 최초로 꺼내 보였다.

승패는 미드 교전에서 갈렸다. 젠지가 김하람(릴라)을 포커싱해내는 데 성공해 대승했다. 승기를 잡은 젠지는 화염 드래곤 둥지에서 다시 한번 KT를 무너트렸다. 이들은 상대가 부활하기 전 넥서스로 달려가 게임을 마무리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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