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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 하반기 최고 창의·적극 행정 사례는?


경기도 용인시가 시민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사례를 선정,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동적인 업무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2020년 2월 국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자가격리 안내부터 격리와 해제통지 등으로 각 보건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선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용인시는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자체적인 ‘코로나19 확진자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자가격리안내문, 격리통지서, 해제통지서를 자동으로 생성해 발송하는 기능을 갖춘 관리시스템은 각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 일선 근무자들의 업무 부담을 낮췄다. 아울러 용인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에서 코로나19 관련 통지서, 증명서 등 서류 발급과 PCR검사 결과 확인 서비스까지 구축해 시민들의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용인특례시는 이처럼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들의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5건 중 1위를 차지한 코로나19 확진자 관리시스템 구축은 정책기획관에서 주도했다.

2위는 대중교통과에서 심혈을 기울여 온 ‘용인시 노선버스(용인시 공공버스) 준공영제 시행’이, 3위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기공급시설 인허가 관련 안성시와의 갈등 해소(반도체산단과)이 각각 올랐다.

이밖에도 ‘LiVrary, 도서관이 살아있다, 상상을 현실로 수지도서관 디지털창작소 오픈(4위·서부도서관)’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를 위한 다회용기 세척 사업(5위·복지정책과)이다.

최종 선정된 적극 행정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27건의 사례 중 1차 서면 심사로 15건을 선별했다.

이어 시민 532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설문 조사, 공무원 내부 설문조사 등 2차 심사를 거쳐 10건을 선정했다.

지난 11일 적극행정위원회 발표심사 등 3차 심사를 통해 이처럼 최종 1~5위가 확정됐다.

시는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2월·8월)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더욱 창의적, 적극적인 행정 정책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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