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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외식 산업 선도 지역으로 우뚝 선다

전문가 의견 수렴 거쳐 ‘외식 산업 종합 진흥 정책’ 수립

경북도는 내부 검토와 외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외식 산업 종합진흥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사진은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외식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섰다.

경북도는 외식 산업 대 전환을 위해 ▲외식 및 푸드테크 스타트업 발굴·육성 ▲외식 업체 경쟁력 강화 및 고도화 지원 ▲외식 및 푸드테크 연구개발(R&D) 활성화 등 3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경북도는 전 세계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2027년에는 약 400조 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3가지 전략 가운데 먼저 ‘외식 및 푸드테크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서는 지원 시스템을 구성하고 관련 인재 채용도 지원하기로 했다.

‘외식 업체 경쟁력 강화 및 고도화’를 위해서는 주방 공간 혁신, 요리 고도화, 메타버스 및 디지털 활용 등을 지원한다.

‘외식 및 푸드테크 연구개 활성화’를 위해서는 특화분야 연구개발, 푸드테크 연구개발 인력 양성, 리빙랩을 활용한 R&D 기획 등을 지원한다.

도는 이 전략에 대한 연구를 이달 중 완료하고 내부 검토와 외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외식 산업 종합진흥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다음 달 16일에는 포항시, 포스텍,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경제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도청에서 ‘경북 외식·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방안’에 대한 연구보고회가 있었다.

이 자리엔 도와 포항시, 대구경북연구원, 경북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포스텍, 민간기업(뉴로메카, 폴라리스3D), 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지부, 한국국제조리학교 등의 관계자와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외식산업의 성장성에 주목하면서 이 분야 육성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보고회에서는 로봇이 주문을 받고 직접 조리를 하는 사례연구와 외식업체의 조리, 주문, 배달, 포장, 결제 등의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되는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발표도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통 산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이 결합되는 변화의 상황에서 외식산업도 새로운 변곡점을 맞고 있다”며 “경북이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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