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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르 감독, 코보컵 4강·결승 관람… 대표팀 엔트리 곧 발표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웹사이트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여자부 컵대회 준결승전과 결승전 관람을 위해 전남 순천을 또 한 번 방문한다. 오는 9월말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대표팀 엔트리는 이번 주중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대한민국배구협회에 따르면 세자르 감독은 2022 순천·도드람 프로배구대회(코보컵) 여자부 준결승과 결승이 열리는 19~20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세계선수권뿐만 아니라 파리올림픽까지 계약기간이기 때문에 V리그 선수들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자르 감독은 지난 13일 코보컵 여자부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개막전에도 참석해 경기를 관람했다. 흥국생명 소속으로 국내 복귀전을 치른 김연경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세자르 감독은 지난해 2020 도쿄올림픽 여자대표팀에서 라바리니호의 수석코치로서 김연경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세자르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9월 23일(현지시간)부터 10월 15일까지 네덜란드 및 폴란드에서 열리는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이달 1일부터 담금질 중이다.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튀르키예·폴란드·태국·크로아티아와 B조에 속했다.

세대교체 이후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12전 전패의 아픔을 겪은 여자대표팀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기존 소집명단에서 부상 선수가 속출하는 악재가 터졌다. 현재 선수촌에 남은 선수는 12명이다. 대체 발탁 선수 중 예비엔트리에 있던 황민경이 미리 입촌했고, 박혜민 하혜진 유서연이 코보컵 이후 합류할 예정이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이번 주 중으로 FIVB에 예비엔트리를 포함한 22인 명단을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 당초 지난주까지 제출해야 했지만, 선수구성 난항으로 한 차례 연기 신청을 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르면 내일(18일)쯤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2인 중 16명이 선수촌에 입촌하고, 최종 파견 인원은 14명이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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