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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나와!

리브 샌박, PO 1R서 DRX에 3대 1 승리
2R서 정규 1위 젠지 또는 2위 T1과 결승행 티켓 놓고 격돌


리브 샌드박스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리브 샌박은 1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DRX와의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 상위 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이들의 다음 상대는 정규 리그 1위 젠지 또는 2위 T1이 될 전망이다. 2라운드 경기에서 이길 시엔 대회 결승에 진출한다.

리브 샌박의 강점인 한타 능력이 잘 드러난 시리즈였다. 리브 샌박은 양 팀이 한타 조합으로 맞붙은 1세트 때 완승을 거뒀다. 딜러진과 탱커진이 서로에게 보탬이 돼 시너지 효과를 냈다. 이들은 ‘클로저’ 이주현(아리)과 ‘프린스’ 이채환(아펠리오스)의 활약으로 2세트까지 따내는 데 성공했다.

3세트 때 DRX가 한 차례 반격에 성공했다. DRX는 두 번째 전령 전투에서 ‘제카’ 김건우(아지르)의 슈퍼 토스로 승기를 잡았다. ‘킹겐’ 황성훈(잭스)이 트리플 킬을 가져가 상체 주도권을 확보했다. 이들은 무리수를 둔 리브 샌박을 연이어 잡아내 세트스코어 1대 2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리브 샌박의 후반 집중력이 한 수 위였다. 50분간 펼쳐진 사투 속에서 이채환(아펠리오스)의 활약이 빛났다. DRX가 리드를 잡았던 시기도 있었으나, 게임이 길어지자 리브 샌박이 오브젝트를 독식하기 시작했다.

세 번째 내셔 남작을 사냥한 리브 샌박은 과감하게 상대 본진으로 진격했다. 이주현(아리)이 ‘베릴’ 조건희(나미)를 잡아내면서 순간적으로 리브 샌박이 수적 우위에 섰다. 이들은 DRX 넥서스 쪽으로 우직하게 돌격해 51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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