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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서관 우동꽃 도시락콘서트 성료

국민엔젤스앙상블 라데츠키행진곡 주민 환호

국민엔젤스앙상블 단원들이 23일 인천공항 인근 영마루공원에서 열린 도시락콘서트에서 라데츠키행진곡을 연주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 소속 평화도시타악퍼포먼스팀이 23일 오후 6시쯤 인천공항 인근 공항신도시 영마루공원에서 사물놀이 연주를 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서효인 시인이 23일 영종도서관 도시락콘서트의 진행자인 우동꽃라디오 김선희 아나운서의 요청으로 영종도에 바치는 시 '드라마틱'을 낭송하고 있다. 이 시는 다운증후군을 가진 발달장애인 여중생 딸을 받아들이게 된 부모의 마음을 담은 다루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인천공항신도시의 영종도서관과 수년째 영마루공원에서 '도시락콘서트'를 추진해온 우동꽃 멤버들이 23일 공연이 끝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동꽃 제공





“발달장애 청년들의 공연과 선배 부모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질 수 있었습니다.”

서효인 시인이 영종도서관과 주민모임 우리동네꽃피우다(이하 우동꽃)가 주최한 ‘도시락콘서트’ 2부에 나와 자신의 시 ‘드라마틱’을 낭송하면서 국민엔젤스앙상블의 연주와 영종예술단 소속 타악퍼포먼스팀의 사물놀이를 본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이 행사 1부에서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콘텐츠 외에도 초등학교 6학년 김단우 군과 어머니 곽도예씨의 넬라판타지아, 바리톤 주대범이 선보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 무대는 타악밴드 잼스틱이 담당했다.

진행자 김선희 아나운서는 “7년여동안 영종예술단의 활동을 가까이 지켜보면서 발달장애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인천대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이 자원활동에 나서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데 일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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