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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천군 소각장 재가동한다

경북 경주시 자원회수시설 정상 운영을 위해 신규 공동 운영사 관계자들이 소각장 시스템 전반을 검사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이달 21일 민간운영사와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소각장 재가동 준비에 들어갔다.

경주시 자원회수시설은 그동안 경주환경에너지가 2013년부터 수익형 민간투자(BTO)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하루 200t 규모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했다.

그러나 최근 사업자의 유지관리 태만에 따른 잦은 고장과 운영능력 상실 등으로 7월 25일 시와 실시협약이 해지돼 현재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이에 시는 소각장 중단에 따른 쓰레기 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실시협약 해지 이후 2개월 만에 새로운 운영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시설 인수인계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운영사는 물·폐기물·에너지 분야 전문 글로벌기업 베올리아 그룹의 자회사인 베올리아산업개발코리아와 국내 환경엔지니어링 기업 환경에너지솔루션 2곳이다.

신규 운영사는 이달 말까지 소각시설 정밀점검과 인수인계, 인력채용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10~11월 중 1차 대보수를 진행하고 올 11월 중순부터 정상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소각장 정상 가동 때까지 매립장에 쌓인 생활쓰레기를 외부에 위탁 처리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재 소각시설 상태가 매우 불안정하므로 단계적인 대보수를 통해 소각효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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