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완주, 무궁화 명소 최다‧선양사업 으뜸지역으로 우뚝

무궁화테마식물원 3번째 명소 뽑혀
매해 8월 ‘무궁화 축제’도 열어

완주 무궁화테마식물원. 완주군 제공.

“무궁화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우리나라 꽃이 최고입니다.”

전북 완주군이 무궁화 우수 명소 최다 보유지와 선양사업 으뜸 지역으로 우뚝 자리 잡았다.

완주군은 무궁화테마식물원이 최근 산림청으로부터 나라꽃 무궁화 전국 우수 명소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완주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궁화 명소 3곳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2015년 오성교~고산자연휴양림 무궁화가로수길과 2019년 용진~화산 무궁화가로수길이 명소에 뽑혔다.

완주 무궁화테마식물원은 2009년에 조성됐다. 무궁화 182종 2만5000주를 식재·관리해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품종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완주군은 나라꽃 선양과 대중화를 위해 2011년부터 해마다 8월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펼쳐오고 있다. 완주군은 산림청이 지정하는 무궁화 전국 축제 지역행사 개최지로 12년 연속 선정됐다.

코로나19 때문에 3년만에 열린 10번째 축제는 지난 달 27∼28일 고산문화공원(무궁화테마식물원)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에서는 무궁화 나누어주기와 그림대회, 체험행사, 보물찾기,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무궁화 묘목 200여본을 무료로 나눠주는 시간도 있었다. 이 기간 인근 오토캠핌장에선 전국 캠핑 페스티벌이 열려 인기를 모았다.

또 완주군은 전북도와 함께 국립 나라꽃 무궁화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무궁화가 일상에서 사랑받는 꽃이 될 수 있도록 선양과 보급·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무궁화의 진흥과 국가브랜드화를 위해 국립 나라꽃 무궁화연구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