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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받나…실사단 방문

부산 남구 이기대 전경. 부산시

부산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UNESCO Global Geoparks)으로 지정하기 위한 실사가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는 26일부터 30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심사위원단이 부산의 대표적인 지질명소 20곳을 실사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12곳을 포함한 지질명소 20곳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해달라고 유네스코에 인증 신청서를 제출했다.

실사를 진행하는 곳은 눌차도·낙동강 하구·다대포 해변·몰운대·두송반도·두도·암남공원·송도반도·태종대·조도·오륙도·이기대·해운대·송정·슈도타킬라이트·용궁사·오랑대·장산·금정산·백양산·구상반려암 등 20곳이다. 면적은 육상 779㎢와 해상 26㎢ 등 805㎢ 규모다.

심사위원들은 낙동강하구, 송도반도, 태종대, 오륙도, 이기대, 해운대, 금정산 등 지질명소들을 방문해 학술적 평가를 진행한다. 또 지역경제와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과 인류 유산의 관리능력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현지실사가 끝나면 올해 12월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4월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 46개국 177개 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있고, 국내에는 제주도, 청송, 무등산, 한탄강 등 4곳이 지정돼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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