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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소에너지 산업도시 기반 조성

경북 포항시 수소도시 조성 계획 조감도.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수소와 산업, 도시가 융합된 친환경 수소에너지 산업도시 기반을 조성한다.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2023년 수소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소도시는 주거와 교통, 산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도시를 말한다.

시는 내년에 수소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 후 2026년까지 수소배관망(15.4㎞)을 설치하고 주거, 교통, 인프라, 지역특화 모델을 구축한다. 총사업비는 416억원을 예상한다.

공동주택과 공공시설에 연료전지를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고 시내버스를 친환경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등 수소에너지 기반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또 포스코 부생수소 생산기지에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까지 15.4㎞ 수소배관망과 수소 공급·저장·이송 현황, 안전성 등을 실시간 관리하는 통합운영 안전관리센터를 설치한다.

지역특화 모델로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와 연계해 국내기술 중 상용화에 이르지 못한 수소산업 관련 기술을 개발·실증한다.

시는 지난 1월 포항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수소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될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는 연료전지 관련 기업 30곳을 유치하고 수소연료전지 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해 수소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소연료전지와 수소도시를 양대 축으로 수소에너지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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