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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50여 점 내년 2월 울산에서 전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기증한 ‘이건희 수집품(컬렉션)’이 내년 상반기 울산을 찾는다.

울산시립미술관은 내년 2월 16일부터 5월 21일까지 ‘이건희 수집품(컬렉션) 전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과의 ‘이건희 수집품(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업무협약에 따라 엄선한 작품 50여 점을 전시한다.

특히 박수근, 이중섭, 천경자, 권진규, 유영국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 작가의 명작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지난 190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제작된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에는 작가마다 고유의 독자적인 양식뿐 아니라 한국의 사회상과 시대 정서가 녹아들어 관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이건희 수집품(컬렉션) 울산 전시는 한국 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회화 작품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라면서 “미술사적 가치가 크고 작품성이 높은 한국의 대표적인 걸작들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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