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저 멋진 모래성’에 탄성…노을 명소 부안서 ‘인생 한 컷’

변산에 10×8m 대형 모래조각 등장
내달 7일 열리는 노을축제 기념 제작

부안 변산해수욕장에 들어선 대형 모래성. 부안군 제공.

“노을 명소 부안, 바닷가 멋진 모래성에서 ‘인생사진 한 컷’을 찍어보세요.”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 대형 모래 조각 작품이 들어서 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전시된 작품은 ‘부안 노을성’이라는 주제의 가로 10m, 높이 8m에 이르는 대형 모래 조각이다. 모래 조각가인 최지훈 작가가 8일간의 작업을 통해 완성했다. 변산 모래와 함께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인생 사진을 찍는 장소로 찾는 이들의 눈과 카메라를 가득 채우고 있다.

작품은 다음 달 7일부터 3일간 열리는 부안노을축제를 기념해 제작됐다. 10월 31일까지 전시된다.

부안 변산해수욕장에 들어선 대형 모래성. 부안군 제공.

축제는 ‘부안! 노을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부안 변산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놀멍 힐링존라운지, 작가와 함께하는 인생놀샷(사진작가), 모래밭 보물찾기, 찰칵노을셀카(sns올리기), 노을길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모래 조각 체험이 1일 1회 현장접수로 운영된다.

우리나라 최고 노을 명소로 꼽히는 부안 해변에선 2012년부터 해마다 연말에 해넘이축제가 열리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시기로 꼽히는 10∼11월 중엔 부안노을축제가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을이 아름다운 부안의 명성에 걸맞게 변산해수욕장에 거대한 모래성이 들어서면서 벌써부터 특별한 사진 한 컷을 찍기 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변산해수욕장은 1933년 개장해 역사가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이다. 하얀 모래와 푸른 솔 숲이 어우러져 ‘백사청송’이라는 애칭이 있다.

부안=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