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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고배 마신 韓, 이번엔 다를까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대회 PCS, 한중일 참가
그간 中 초강세… 한국 도전자 입장

크래프톤 제공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대회를 앞두고 한국이 중국의 강세를 깰 지 주목 받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PCS)7’의 아시아권 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린다.

PCS7은 배틀그라운드의 권역별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아시아(한국, 중국, 일본, 대만/홍콩/마카오),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북미, 중남미), 유럽(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4개 권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아메리카와 아시아 퍼시픽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다. 아시아와 유럽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대회를 연다. 출전 팀들은 권역별 25만 달러(약 3억 4000만원)의 상금을 두고 2주간 3일씩, 하루 5매치를 치른다.

권역별 참가팀은 총 16개다. 지역별 예선과 이전 대회 결과 등을 통해 선발됐다. PCS7 아시아에는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 상위 6개 팀과 일본 지역 참가 팀 중 상위 1개 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상위 1개 팀, 그리고 중국의 ‘펍지 챔피언스 리그(PCL)’ 서머 상위 8개 팀이 출전한다.

국내 팀은 PWS: 페이즈 2에서 우승한 광동 프릭스를 비롯해 다나와 e스포츠, 담원 기아, 젠지, 기블리 e스포츠, 배고파 등 총 6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PCS 아시아권 대회는 그간 쭉 중국 팀의 강세가 돋보였다. 앞서 중국팀은 PCS4, PCS5 그리고 PCS6까지 우승의 영예를 독차지했다. PCS6의 경우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중국 팀이 차지했다. 한국 팀은 젠지(6위), 광동 프릭스(7위)가 중위권에 자리해 그나마 체면치레를 했다.

광동 프릭스의 ‘히카리’ 김동환은 앞서 매체 인터뷰에서 “저희 팀이 PCS에 많이 나갔지만 부진해서 (팬분들 입장에서) 아쉬웠을 거 같다”면서 “이번 만큼은 달라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S7에는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르는 포인트룰이 적용된다. 총 30매치를 치른 후 누적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팀이 해당 권역 챔피언이 된다.

PCS7 아시아 우승 상금은 8만 달러(1억 1000만원)다. 나머지 상금은 16위까지 차등 분배된다.

크래프톤은 승자 예측 이벤트 ‘픽뎀 챌린지’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상금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PCS7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를 총상금에 추가해 순위에 따라 참가팀에게 차등 배분한다.

PCS 7 참가팀에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 시드 획득을 위한 PGC 포인트가 순위에 따라 차등 부여된다. 현재 PGC 포인트를 보유한 한국팀은 광동(160점), 다나와(70점), 젠지(65점), 기블리(35점), 담원(20점)이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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