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경기북부경찰, 가평5거리 일대 교통환경 개선

텝테드 추진해 가평군 ‘교통사고 다발블록 환경개선’


경기북부경찰청은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가평군에서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가평5거리 일대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환경을 대폭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도46호 노선에 위치한 가평5거리는 직진차로가 갑자기 좌회전 차선으로 변경되는 등 비합리적인 차로 운영으로 운전자의 혼동을 야기하여 주말·연휴에 상습 정체가 반복될 뿐만 아니라 최근 3년간 총 2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중상 9명)하는 등 사고 위험성이 많은 곳이다.

그러나 그간 단순 유지보수에만 그치고 있던 실정으로 ‘지속 가능한 안전한 도로환경 확보’를 위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경기북부경찰청은 올해 4월부터 자치경찰위원회,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도로교통공단, 가평군 등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개선안을 도출했다.

이후 설계안 마련, 개선사업 계획 수립 및 시공에 이르기까지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도로 환경개선을 추진하였다.

개선안으로는 ‘노면 색깔유도선 표시(컬러레인)’를 통해 주도로의 진행방향을 명확히해 운전자의 혼동을 방지하고, 양보 노면표시 및 표지판 설치, 과속방지턱 추가 등으로 부도로에서 주도로 합류 시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가평군 시내에서 남이섬으로의 진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인접 교차로인 가평3거리 우회전 대기차로를 증설(1개→2개)하는 한편 발광형 안전표지판 설치를 통해 운전자의 주의 환기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주말과 행락철의 상습적인 정체 해결을 위해 시간대별 교통량에 맞춰 인근 3개 교차로의 신호주기 및 신호연동을 일부 조정했으며, 도로환경 개선 사항에 맞춰 내비게이션이 올바르게 안내되도록 협업하기도 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가평5거리 개선사업은 도로환경의 종합적 개선이 이뤄진 ‘교통사고 다발블록 환경개선’의 대표적 우수사례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도움과 협업으로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북부경찰청이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교통시책 ‘텝테드(TAPTED)’의 일환으로, 총 656개 교통환경 시설개선 과제를 발굴해 개선중에 있다. 현재까지 347개(52.9%) 과제를 개선 완료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