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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기질, 촘촘하게 점검한다… 대기환경측정망 업그레이드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노후화된 대기오염물질 실시간 점검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대기환경측정망 전산시스템을 재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사용 중인 대기환경측정망 전산시스템의 비주얼 베이직(Visual Basic) 언어기술지원과 갱신(업데이트)이 종료되는 등 유지보수의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연구원은 8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올해 말까지 범용성이 높은 개발언어를 선정·적용해 재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한층 더 고도화된 대기질 측정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재개발된 시스템은 2023년부터 적용되는 가스상 대기오염물질(SO2, NO2, O3, CO)의 유효 자릿수 증가, 기상 항목(풍향, 풍속, 온도, 습도) 측정 자료 전송 주기 변경(5분→1분) 등을 반영한다.

광역 대기오염에 대응하고자 울산 주변 지역(부산 기장, 경남 양산, 경북 경주) 대기질 점검 기능도 추가한다.

대기환경측정망 전산시스템은 울산시 대기환경측정소(32곳)에서 측정되는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관리해 시민에게 제공한다.

오존과 미세먼지 자동경보발령시스템을 통해 시민과 각종 기관에 문자메시지, 팩스 등을 보낸다.

연구원은 현재 도시대기측정망 19곳, 대기중금속측정망 7곳, 산성우측정망 3곳, 대기이동측정망(차량) 1곳, 도로변대기측정망 2곳 등을 운영 중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대기환경측정망 전산시스템 재개발을 통해 대기환경규정을 준수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해 행정업무 효율화하며,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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