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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등 활용…청주시 공간정보 선도

스마트교통분석시스템 구축
수암골 메타버스 기술 적용


충북 청주시가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등의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공간정보을 선도하고 있다.

청주시는 내년 10월까지 국비 7억원 등 14억원을 들여 대중교통의 배차시간, 운영 횟수, 노선정보, 인구이동정보 등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스마트교통분석시스템 구축사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능형교통체계, 버스정보시스템의 각종 교통데이터와 버스이용자 카드 이용 데이터 등의 버스 이용정보를 3차원(3D) 디지털트윈 도시에 반영하는 것이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수천 가지 경우의 수를 과학적인 수치계산을 통해 신뢰성 높은 결과를 제공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최적의 시내버스 노선과 배차정보 등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 기술을 버스노선 개편에 활용해 시내버스준공영제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30억원 등 50억원으로 인공지능(AI) 영상 기반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AI 기반 스마트 스쿨존·노면 결빙정보 시스템, 스마트주차장 시스템, 지능형교통체계(ITS) 데이터 기반 교통분석시스템을 구축한다.

ITS는 첨단 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다. 고도화된 지능형 기술을 접목해 교통 상황에 따라 교통신호체계를 능동적으로 최적화한다

벽화마을 관광지인 수암골은 메타버스 기술을 입는다. 메타버스 기술인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디지털트윈을 도입해 수암골을 디지털 문화체험 공간으로 꾸민다. 우암산 자락의 수암골은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촌으로 형성된 청주의 마지막 달동네다. 2008년 벽화마을이 조성되고 카페가 들어서며 방문객이 잇따르고 있다.

이와 함께 고해상도 드론으로 수시로 변화되는 지형·지물을 영상 촬영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접근이 어려운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은 드론을 활용해 항공사진을 촬영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최신 기술을 적용해 국가 발전과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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