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김문수 신임 경사노위 위원장에 위촉장 수여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김문수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위촉장 수여식에는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대기 비서실장,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장관급인 경사노위 위원장을 맡아 윤석열정부의 3대 개혁(연금·노동·교육개혁) 과제 중 하나인 노동개혁을 주도하게 됐다.

김대중정부 당시 ‘노사정위원회’로 출범했던 경사노위는 2018년 지금의 이름으로 확대 개편했다. 경사노위 위원장 임기는 2년이다. 문재인정부 때 3연임돼 약 5년간 재임했던 문성현 전 위원장이 지난 7월 임기를 1년 이상 남기고 사퇴하면서 2개월째 공석 상태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상목 경제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김대기 비서실장, 윤석열 대통령. 김문수 위원장, 안상훈 사회수석, 복두규 인사기획관.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김 위원장은 1980년대부터 20년 이상 노동운동가로 활동했다. 김 위원장은 3선 국회의원(15∼17대)에다 재선 경기지사를 지냈다.

다만 김 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보수단체의 태극기집회를 옹호하는 행보를 보인 점은 논란이 될 전망이다.

노동계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노동 적대적 인사라며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까지 나오고 있다.

이상헌 기자 kmpap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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