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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강한 교전력 대비해 팀 플레이 집중 연습”

젠지 ‘이노닉스’ 나희주

젠지 ‘이노닉스’ 나희주가 중국 팀의 강력한 교전력에 대항하려면 팀 플레이가 잘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젠지는 30일 온라인으로 열린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PCS)7’ 아시아 대회 첫째날 경기(매치1~5)에서 37점을 누적하며 4위를 차지했다. 한국 팀 중에선 가장 높은 순위다.

경기 후 매체와 화상으로 만난 나희주는 “오랜 만에 PCS를 했다. 역시 중국 팀의 저력이 무서웠다. 그랬기 때문에 게임을 더 재밌게 했다”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이번 대회 강력한 라이벌 중국 팀에 대해 그는 “운영도 잘하고 교전력도 강하다. 저번보다 폼이 더 올라오지 않았나 싶다”고 평가하면서 “중국 팀은 화끈하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 모든 팀이 그렇다. 한국과 다르다. 그런 부분을 잘 맞대응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장 경계되는 팀으로 티안바를 꼽은 나희주는 “처음에 자리 잡을 때 위치상 가깝다. 한번 물면 잘 안 놓더라. 그런 측면이 다른 팀 대비 경계가 많이 되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특히 중국의 강한 교전력에 맞서 팀 플레이가 중요하다고 역설하면서 “(중국 전투력에) 걸맞은 전투력으로 맞서는 게 가장 좋겠지만, 단기간에 (폼을) 올릴 수 없다. 그에 대응해 팀적인 플레이를 잘 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후반 지향적인 플레이를 더 선호한다는 그는 “기세가 제일 중요하다. 그러려면 멘탈을 잘 유지해야 한다. 멘탈을 잘 잡아야 성적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해외 대회에서 더 나은 성적을 내는 비결을 묻자 “한국 리그랑은 다르게 변칙적인 플레이가 많이 없어서 그런 거 같다. (국제대회에서) 예측되는 게 더 많은 거 같다”고 말했다.

이날 전장 ‘에란겔’에서의 플레이가 아쉬웠다는 나희주는 “내일은 ‘미라마’부터 한다. 거기에서 점수를 잘 먹을 수 있게 준비하겠다. 오늘은 잘 먹고, 잘 자서 컨디션 관리 하겠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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