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 美 크리틱스초이스 주관 행사서 라이징 스타상

박찬욱·황동혁 디렉터상 수상

배우 박은빈.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박은빈이 미국비평가협회(CCA) 주관 행사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미국비평가협회는 지난달 3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 창립 기념 행사(APCT)에서 라이징 스타 수상자로 박은빈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박은빈이 주연을 맡은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는 자폐 스펙트럼과 뛰어난 두뇌를 동시에 갖춘 변호사 우영우가 대형 로펌에서 사건들을 해결해 가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박은빈은 주인공 우영우 역을 맡아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잘 표현해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큰 인기를 얻은 박은빈은 오는 23일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다.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은 디렉터상을 수상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지난달 에미상을 수상한 황동혁 감독은 TV부문 디렉터상을 받았다. 한국계 미국인 수 휴 프로듀서는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 애플TV플러스 ‘파친코’로 쇼러너상을 받았다.

APCT는 올 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영화와 방송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 등을 주관하는 미국비평가협회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개최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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