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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차관 “내년 3월쯤 코로나19 사실상 끝날 것”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지난달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일 남아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해 “내년 3월 이후에는 사실상 코로나19 유행이 끝날 것이기 때문에 그때만 하더라도 충분히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저녁 ‘KBS 뉴스9’에 출연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내년 봄에는 마스크를 벗는 일상이 찾아올 수 있다. 지금 (유행이) 거의 막바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모든 것에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기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이 차관은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인플루엔자)이 동시 유행할 올해 겨울이 고비라고 강조하며 “마스크가 호흡기 질환의 가장 큰 수단이라 (현재는) 갖고 있어야 한다”며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한 다른 나라들도 병원, 대중교통 등 일부에서는 의무를 남겨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는 만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차관은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떨어지고 있고, 코로나19 병상과 백신·치료제 등 의료·방역체계를 통해 올해 겨울 찾아올 수 있는 7차 유행에도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병실 등 의료체계 여력은 충분하게 준비돼 있으며 겨울 유행으로 만약 부족하게 된다면 추가로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박성영 기자 ps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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