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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이준석 추가 징계에 “보수의 자유 사라져…바로 서겠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추가 징계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이준석 개인이 아니라 보수의 자유가 사라진 날”이라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이날 윤리위 전체회의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자유없는 보수는 힘에 의해 지배되는 권위주의에 불과할 뿐”이라며 “국민의힘은 국민은 없고 힘만 있는 일방통행 정당이 됐다”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하지만 잠시 흔들릴 뿐 다시 바로서겟다”며 “비상식적인 권위와 공정하지 않은 힘과의 싸움에서 결코 되돌아 서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윤리위는 지난 6일 오후 7시부터 5시간 가량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전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추가 징계를 내렸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 연합뉴스

이 전 대표는 이미 지난 7월 ‘성상납 관련 증거인멸교사’ 의혹으로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아 내년 1월까지 국민의힘 당원권이 정지된 상태였다.

여기에 당원권 정지 1년이 추가되면서 이 전 대표는 총 1년 6개월 간 당원 자격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 2024년 1월에야 당에 복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가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출마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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