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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라스트 댄스… “이번이 내 마지막 월드컵”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가 2019년 12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고 있다. 메시는 개인 통산 6번째 발롱도르 수상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5번째 월드컵 출전을 앞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오는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팀을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7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메시는 “카타르월드컵이 확실히 내 마지막 월드컵이다”라고 말했다.

메시는 “월드컵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설렘이 있지만 동시에 불안과 긴장도 있다”며 “분명한 건 나의 마지막 월드컵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현역 세계 최고 선수로 꼽히는 메시는 4번의 월드컵에 출전해 19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메시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준우승이다. 메시는 2014 브라질월드컵 당시 고국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결승전 연장전에서 독일에 실점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다만 메시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2006 독일월드컵이 19살 메시의 월드컵 데뷔무대였다. 메시는 이어 2010 남아공월드컵, 2014 브라질월드컵, 2018 러시아월드컵에 모두 출전했다.

메시는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대결하기도 했다. 당시 한국은 아르헨티나에 1대4로 패배했다.

이번 카타르월드컵 출전으로 메시는 디에고 마라도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이상 4회)를 넘어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월드컵 최다 출전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는 C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폴란드를 상대한다.

메시는 “월드컵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모든 경기가 쉽지 않다. 우승 후보들이 항상 승리하는 건 아니다”라며 “아르헨티나가 우승 후보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위에 다른 많은 팀이 있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영 기자 ps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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