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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관광 인기몰이…관광객 1000만 시대 눈앞


고석정 꽃밭(사진), 주상절리길 등 새로운 관광지로 인기몰이 중인 강원도 철원군이 방문객 1000만 시대를 앞두고 있다.

7일 철원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랩 분석결과 올 1월부터 8월까지 450만명이 철원을 다녀갔다. 이는 전년 대비 15.5% 증가한 것이다. 군은 이러한 추세를 고려할 때 올해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00만명, 2020년은 570만명을 기록했다.

방문객의 철원 지역 활동성은 69.2% 증가했다. 고석정 꽃밭, 소이산모노레일, 역사문화공원, 은하수교,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DMZ생창리생태평화공원 등 인기 관광지가 철원 지역에 골고루 분포돼 지역 내 이동이 활발해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 대규모 인기 관광지와 더불어 김계란 등 유명 유튜버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과 인기 방송프로그램과의 협업 등 홍보마케팅을 강화한 점도 유동 인구의 증가를 이끈 것으로 평가했다.

이를 통한 소비도 증가했다. 신용카드 소비액은 지난 8월 기준 전년 대비 33.6%가 증가했다. 1월부터 8월까지 지역 내 소비액은 133억원에 달한다. 2020년도 145억원, 2021년도 157억원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지역 내 숙박 증가율은 0.6%에 그쳐 숙박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민간 대형 숙박 휴양시설 유치 등이 과제로 남았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인기 관광지를 중심으로 철원 지역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을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1000만 관광시대를 철저히 대비해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철원=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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