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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발언’ 호날두, 결국 맨유와 결별…“계약 해지 합의”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1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외곽의 알샤하니야 SC 훈련장에서 훈련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속팀을 향한 각종 폭탄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고 호날두가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맨유는 “호날두가 올드 트래퍼드에서 346경기에 출전해 145골을 기록한 것에 감사를 표한다. 그와 그의 가족의 앞날에 행운을 빈다”고 밝혔다.

맨유는 이어 “맨유의 모든 구성원은 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하에 팀의 발전에 집중하고, 경기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최근 영국 토크TV와 인터뷰를 갖고 구단을 비난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호날두는 “이 팀은 아무 발전이 없다”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팀을 떠난 뒤 전혀 나아진 부분이 없다”고 했다.

또 에릭 텐하흐 감독을 존경하지 않는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 10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지 못했는데 후반 45분 갑자기 벤치에서 일어나 그라운드를 떠나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논란의 중심에 선 호날두는 기자회견에서 “최근과 같은 에피소드 등 논란이 때때로 선수들을 흔들 수는 있지만 팀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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