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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역먹거리 역시 최고’… 지수 평가서 3년 연속 대상


‘로컬푸드 1번지’인 전북 완주군이 지역먹거리 정책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해 관련 분야 국내 최고의 지자체로 자리 잡았다.

완주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대전의 한 호텔에서 열린 ‘2022 지역 먹거리 지수 결과 발표 및 시상식’에서 충남 청양군, 경기 화성시 등과 함께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완주군은 정부의 관련 평가에서 2020년과 2021년에도 S등급을 받았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역먹거리 생산과 소비 체계와 관련한 지자체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계량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확산하고 로컬푸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모두 17개 항목을 평가해 S부터 A, B, C, D, E 등 6가지 등급을 부여한다.

완주군은 지난 10여 년간 전국 최초의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를 비롯, 최다 로컬푸드 직매장, 최대 매출 등 여러 기록을 세워왔다. 군은 2012년 4월 완주군 용진에 첫 매장을 개설한 이후 12곳의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고령농과 가족농 중심의 정책을 전국적인 화두로 부상시켜 로컬푸드 확산의 불을 지폈다.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의 조합원은 2500농가에 이른다.

더불어 지역 내 먹거리순환 종합전략으로 ‘완주 푸드플랜 종합계획’을 수립, 먹거리 전반에 대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복지시설과 기업체 로컬푸드 공급, 학교·어린이집 급식 지원, 로컬푸드 안전성 강화,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계층별 식-농교육, 생산자-소비자 소통 등을 펼쳐왔다. 특히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 경기도 공공급식 등에 지역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며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로컬푸드를 확장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농업, 환경, 복지, 교육,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시민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정책을 강화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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