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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들 “한국 승리 예상… 무승부보다 높은 가능성”

카타르월드컵 H조 2차전
한국-가나 밤 10시 격돌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손흥민이 지난 2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가나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하루 앞두고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츠 도박사들이 한국의 가나전 승리를 무승부나 패배보다 높은 가능성으로 예상했다. 가나보다 근소하게 많은 배당률을 한국에 걸었다.

영국 베팅업체 래드브룩스는 28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배당률을 한국의 승리에 5분의 8로 걸었다. 가나의 승리, 혹은 무승부에 걸린 배당률은 10분의 19로 같다. 한국의 승리에 걸면 가나의 승리나 무승부에 건 판돈보다 적은 금액을 받는다는 얘기다.

스포츠베팅에서 낮은 배당률에 걸면 상대적으로 적은 돈을 받게 된다. 그만큼 적중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판돈을 걸고 전력과 전술을 냉정하게 분석하는 도박사들은 한국의 승리를 근소하게나마 높은 가능성으로 보고 있다.

한국과 가나는 이날 밤 10시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스타디움에서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갖는다. 앞서 한국은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무득점 무승부를 거뒀고, 가나는 포르투갈에 2대 3으로 졌다. 누구든 이기면 16강 진출의 하한선인 2위 안으로 진입할 수 있다. 양팀 모두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승리를 요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은 28위로, 61위인 가나에 크게 앞선다. 통산 전적에서는 6전 3승3패로 팽팽하게 맞서 있다.

한국은 이날 가나를 잡으면 1승1무(승점 4)로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된다. 또 1954 스위스월드컵부터 68년간 이어온 월드컵 본선 진출사에서 처음으로 조별리그 2차전 승리를 획득하게 된다. 한국은 4강 진출을 이뤘던 2002 한일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2차전에서 미국과 비겼다.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통산 전적은 10전 4무6패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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