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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추진

경북 포항시가 추진 중인 지능형교통체계(ITS) 조감도.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최적의 신호 운영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 교통기술을 적용하고 교통에 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교통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교통체계다.

시는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스마트 감응신호시스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120억원 정도다.

우선 포항시 시내 구간 및 상습 정체 구간에 지능형 폐쇄회로TV를 설치해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신호정보시스템과 연계해 교통 혼잡을 개선하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마련한다. 기존 구축된 새천년대로와 포스코대로를 포함해 해맞이공원~형산오거리, 오거리~남부경찰서, 에스포항병원~형산오거리 등 지역 내 주요 교차로 27㎞에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 감응신호시스템은 좌회전 차량 검지기와 횡단보도 보행자 버튼을 통해 차량의 진입 및 보행자 유무에 따라 교통신호를 능동적으로 부여해 교통 소통 극대화와 신호위반 감소를 유도할 수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구급차, 소방차 등 긴급차량 출동 시 녹색 신호를 우선 제공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화재 진화 등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포항 남·북부소방서, 경찰서와 협의해 내년에 시범 운영한다.

시는 앞으로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ITS(C-ITS) 시스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디지털트윈 분석시스템 등도 갖출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제공은 물론 미래지향적 스마트교통 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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