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의 첫 앨범, 발매 동시에 1만 장 돌파 ‘플래티넘’

피아니스트 임윤찬(왼쪽)과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홍석원. 유니버설뮤직 제공

임윤찬이 지난 6월 미국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한 후 처음 발매한 실황 앨범으로 플래티넘(1만장)을 달성했다.

유니버설뮤직은 임윤찬이 광주시립교향악단(지휘 홍석원)과 함께 녹음한 공연 실황 앨범 ‘베토벤·윤이상·바버’가 발매와 동시에 1만장 이상을 판매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앨범은 11월 3주 기준 예스24에서 종합 차트 1위, 알라딘에서 종합차트 2위에 오르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달 8일 경남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 연주를 담은 이번 앨범에는 베토벤 협주곡 5번 ‘황제’, 윤이상의 ‘광주여 영원히’,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가 실렸다. 또 임윤찬이 앙코르 무대로 선사한 몸포우의 ‘정원의 소녀들’, 스크랴빈의 ‘2개의 시곡’ 중 1번과 ‘음악 수첩’ 등 3곡도 포함됐다.

임윤찬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베토벤의 ‘황제’에 대해 “인류에 코로나라는 큰 시련이 닥치면서 저도 밖에 나가지 못하고 연습만 하다 보니 ‘황제’는 단지 화려한 곡이 아니라 베토벤이 꿈꾸던 유토피아, 그가 바라본 우주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곡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음반에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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