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선배 조폭 때리고 난동부린 20대 징역10개월

평소 자신을 괴롭힌 선배의 차량을 파손시키고 폭행한 20대 조직폭력 조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판사 박정홍)은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상해·공동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과 벌금 10만원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조직폭력배인 A씨는 지난 4월 울산 남구의 한 마트 앞에 주차한 선배 조직원 B씨의 차량을 다른 조직원 6명과 함께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범행으로 마트 물건이 망가지고 B씨는 33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또 A씨는 노래방에서 다른 조직원과 함께 B씨를 폭행하는 등 15분간 난동을 부렸다.

A씨는 일반인 통행이 많은 길가에서 선배 조폭에게 “네, 형님”하고 큰 소리로 답하고 90도로 인사하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혐의로도 함께 기소됐다.

재판부는 “폭력 범죄로 여러 차례 벌금 또는 집행유예 선처를 받았는데도 또 범행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