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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임대기 고문, 광고산업 발전 은탑산업훈장 수훈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연합뉴스

‘애니콜 신화’로 유명한 임대기 제일기획 고문이 광고산업 발전 유공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임 고문을 포함해 광고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1일 밝혔다. 문체부는 광고산업을 진흥하고 광고업계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임 고문은 해외 광고시장을 개척하고 한국광고산업을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광고와 이커머스 콘텐츠 사업을 확대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제일기획 대표로 재직할 때 제작했던 캠페인들이 국제광고제에서 다수의 수상기록을 세우는 등 한국 광고의 명예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임 고문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삼성전자 홍보과에 입사한 뒤 광고·홍보 분야에서 40여년간 종사했다. 삼성의 기업 이미지 광고인 ‘또 하나의 가족’, 삼성전자 휴대폰 광고인 ‘애니콜, 한국 지형에 강하다’, SK그룹의 ‘고객이 오케이할 때까지’ 등이 임 고문의 손에서 탄생한 광고들이다. 그는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에서 기업 광고, 홍보 등을 맡다가 2012~17년 제일기획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산업포장은 김정아 이노션 전무가 받는다. 김 전무는 광고가 마케팅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공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자동차그룹 ‘조용한 택시’, 한화그룹 ‘클린업 메콩’ 등의 캠페인으로 주요 국내외 광고제에서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민간전광판에 국가정책 등 공익광고를 방영하고 국제스포츠 행사를 홍보·후원해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강도원 ㈜인컴이즈 대표이사, 정보기술(IT)을 활용한 디지털 광고 기반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효율·생산성을 높인 유광석 ㈜리서치애드 대표이사, 1960년대 한국 광고사진 초창기부터 전문 촬영기법 도입하는 등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간 유재원 사진가가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박평권 ㈜나스미디어 대표이사, 양수경 ㈜대홍기획 상무, 이한복 ㈜HS애드 상무에게 수여된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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