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한가람미술관에서 게임아트 전시회를 연다.

넥슨은 오는 1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넥슨 게임아트전 ‘넥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넥스테이지는 넥슨 게임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한 캐릭터, 배경, 애니메이션 등을 독립된 작품으로 전시하는 행사다.

넥스테이지에서는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처럼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부터▲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마비노기 모바일 ▲프라시아 전기 등 출시 준비 중인 신작까지 총 15종의 게임을 주제로 한 115여 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넥슨은 게임 이용자를 넘어 일반 대중에게도 게임의 예술성을 알리고 문화적 가치를 전파하고자 전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생동감을 위해 모든 작품과 전시관을 멀티미디어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넥스테이지는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넥슨은 1월 중 현장 이벤트 ‘게임 아트디렉터와의 대화’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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