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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석사과정생들, 비즈니스모델대회 2개 분야 1위

대회에서 수상한 경북대 융합기술경영학과 석사과정생들 모습. 경북대 제공

경북대는 융합기술경영학과 석사과정생들이 전국 규모의 기술경영학 분야 대학(원) 경진대회에서 2개 분야 1위를 모두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경북대 융합기술경영학과 석사과정생들로 구성된 ‘팀시몬스팀’과 ‘MOT미래’팀은 최근 열린 2022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의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이하 BM 경진대회)에서 공공기술과 민간기술 2개 분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 일환으로 열린 BM 경진대회는 사업화가능한 비즈니스모델을 구상하고 발표하는 기술경영학 분야 대학(원)생 경진대회다. 올해는 기술은행(NTB)에 등록된 공공기술과 민간기술 2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됐다.

공공기술 분야 1위를 차지한 팀시몬스팀(정동혁, 윤병길, 박춘우, 홍지만, 최창훈)은 응급차에 적용하는 무진동 구급 침대에 대해 발표했다. 팀시몬스 대표 정동혁씨는 “검소한 혁신을 통한 가성비 높은 제품이 구급차에 널리 보급된다면 더 많은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OT미래팀(이재홍, 이은하, 임유리, 권해진, 김호진)은 유전질환 치료를 위한 사후 DNA데이터를 수집 거래하는 솔루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해 민간기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MOT미래 대표 이재홍씨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적용받지 않는 사후 DNA(잠들지 않는 DNA)를 이용해 데이터뱅크를 구축하면 대한민국이 DNA 데이터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도성정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 수상자를 배출했는데 특히 올해는 2개 분야를 모두 경북대가 석권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이는 기술경영학 분야에서 경북대의 역량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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