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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료 정산’ 이승기 이어 윤여정도… “계약 종료”

배우 윤여정이 지난해 4월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음원료 정산을 두고 갈등 중인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소속 배우 윤여정과 계약이 종료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5일 “2017년 3월부터 함께한 배우 윤여정 선생님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늘 건강히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와 음원료 정산을 두고 갈등이 불거진 지난달 중순 무렵 윤여정과의 계약해지설에도 휩싸였다.

당시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7일 윤여정과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는 한 언론 보도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이승기 측은 18년 활동하는 동안 음원료를 한 푼도 정산받지 못했다며 음원 수익내역 공개와 이에 따른 미지급 음원료 정산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지난 11월 15일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에 발송한 바 있다. 이승기는 2004년 데뷔 때부터 최근까지 후크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해왔다.

이후 이승기 측은 지난 1일 전속계약상 의무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며 회사에 전속계약해지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달 말 입장문을 내고 “이승기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며 사과했다.

현재 후크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이선희, 배우 이서진, 박민영, 서범준, 최규리 등이 소속돼 있다.

구자창 기자 criti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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